난 비행 청소년들의 적 철없거나
시꺼먼 어른들도 물론
허영심에 쩔어서 잃을 거 두려워만 하는
겁쟁이들 밥줄 cutter
의도한 바와 달리 딸려오는
작은 부와 명예의 출처는
니 주머니인 듯 분통터져하는 것
그거 아니고선 못 해 설명

다른 색 사람들을 잘 못 봐 매도와 부정
남 깎아내야 쌓이는 자존감 체면과 업적
난 안 부러워 외려 하게 돼 동정
안 닮을래 니 행동과 생각 우린 이해 말자 평생

정 반대에 서있기에 외면당해 마땅한 거라고
늘 벌레 취급해 가시 두른 비아냥은 덤이고
그저 타인 파괴적인 모든 것에
정당성을 부여하려 그런 건데
무슨 체계고 진리를 논해 나는 동의 못해
비난 한가운데에다 둬도

나는 의심 없이 걸어 내가 사랑하는 것을 믿는 병
현실을 봐도 낫긴커녕 강해지는 Virus
너의 주적이겠지
불편하겠지 나의 마인드
힙합이라 치기 거부하던가 흔들리지도 않아
그림자 앞엔 반항 태양 아래 떳떳하게 산다 나는

Am I Wrong?
Am I Wrong?
Am I Wrong?
Am I Wrong? Am I Wrong? Am I Wrong?

Am I Wrong?
Am I Wrong?
Am I Wrong?
Am I Wrong? Am I Wrong? Am I Wrong?

나의 고칠 점 찾아 꼬집어주는 것만은 감사해
너의 어깨너머로 보이는 것이랑 별개로 I got it
거들먹대고 꼽 준 거
물론 허용 가능하지만 봐라 man
내가 틀렸다고 만약 규정돼도
니가 옳은 건 아냐 babe

난 욕심이 그득해 마찬가지로
우선하는 가치가 다를 뿐
지기 싫어 어제의 내 자신에게
널 겨누려는 건 아니고
시비 가리고 트집 잡혀도 시시하게 넘겼던 이유
나의 관심사인 음악, 신념 & 멋 평화,
사랑 앞에선 간지러워

그래 나 이상해 뭘 기대하든 간에
주름 잡게 하지 파인 미간을 더 진하게
식을 날이 없겠지 너의 불안에서 기인되는 화는
주변도 태워 너 역시 괴롭히고
그건 베려놔 세상을 꽤

아쉽게도 나는 그걸 가만 지켜보기 힘들어
밉지는 않아 그저 바라 니 행복을 진짜로
누구도 아프게 하지 않기를 빌어서
날 줘패도 미련 넘치게 이러는 걸
난 가장 큰 용기가 필요한 걸 해
내가 옳다고 믿는 매일을

Am I Wrong?
Am I Wrong?
Am I Wrong?
Am I Wrong? Am I Wrong? Am I Wrong?

Am I Wrong?
Am I Wrong?
Am I Wrong?
Am I Wrong? Am I Wrong? Am I Wrong?

Am I Wrong?
Am I Wrong?
Am I Wrong?
Am I Wrong? Am I Wrong? Am I Wrong?

Am I Wrong?
Am I Wrong?
Am I Wrong?
Am I Wrong? Am I Wrong? Am I Wr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