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널 봤을 때 느꼈던 설렘은
어딘가 모르게 매우 낯이 익었어

외로움 가득 한 나의 눈에
너는 망설이지 말고
지금 당장 들어와 줄래
너를 좋아해

맞잡은 두 손 사이로
새어 나오는 어색한 공기
멋쩍은 미소만 띤 채

그대여 천천히 걸어 stay
내 맘이 닿을 때까지
떠도는 나의 한 마디

거울 속 내 모습은 이리도 자신 있는데
니 앞에 설 때면 다른 사람인 듯해

시간은 내 마음만 애태우고
두 손은 놓지 않은 채
한 마디가 어려운 지금
너를 사랑해

맞잡은 두 손 사이로
어색한 공기만 새어 나와
멋쩍은 미소만 띤 채

그대여 천천히 걸어요
내 맘이 닿을 때까지
맴도는 나의 한 마디

오 이 순간만큼은 어긋나기 싫은걸
끊임없이 너라는 문을 두드려

언젠가 내 품에 그대가 안겨 있길
Oh the whisper of your love
My love

조그맣던 내 마음은 어느새
너로 가득 차 있어
과분한 너를 꼭 안고서

I’m ready for love you from my self
내 맘이 닿았나요
이제는 대답해 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