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내 하루의 시작은 한결같이
너의 온기를 찾아보는 일
내가 사는 도시엔
어제 같던 순간들로 가득해
잠시 웃음 짓고
금세 아쉬워져 돌아서 봐도

I cannot live without you
서성이는걸
I cannot live without you
쌓인 추억의 습관인가 봐
차오르는 달빛이 밤을 비추면
언제라도 곁에 있을 것 같아
그립기만 해

처음과 멀어진 그날에도
홀로 남아 널 그리는 지금도
바라던 내 모습은 여전히 같은데
왜 이렇게 힘든 건지

I cannot live without you
무너지는걸
I cannot live without you
남은 기억이 습관인가 봐
차오르는 감정에 눈을 감으면
언제라도 곁에 있는 것 같아
그립기만 해

익숙해질수록
깊어지기만 하는 것 같아
오랜 뒤에 웃음 지을
마음만 남기를 바래

널 잊을 수가 없어
서성이는걸
I cannot live without you
오랜 추억의 습관인가 봐
차오르는 달빛이 나를 비추면
눈 감아도 후회로 남은 네가
그립기만 해
희미해질 네 모습들만 가득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