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야 길을 잃었나
갈랫길에서 한 발짝 떼었나
어떤 선택이든 You have to go
먼 길을 떠나 가장 값진 걸
발견하기를 난 바라요
난 꿈을 이룰까 거기 있을까
지금처럼 나 그냥 너와 있을까
물음표가 얼마나 더 많을까
아니 처음부터 정답이 있을까
오 왜 이리 왜 이리
Oh
어지러운 이 숲 속은
걍 살아지지 않고 소용돌이잖어
오 매일이 매일이
Oh
이곳의 밤이 더 까매도
난 도망치지 않고 정면으로 맞서
꼬마야 어디쯤일까
이제 작은 꽃 한 송이 피웠나
오 너의 뒤로 빼곡히 새긴 발자국
어서 숲을 지나 바다로
넌 나를 잊을까 거기 있을까
그때도 우리 여전히 변함없을까
느낌표가 얼마나 더 많을까
아니 애초에 놀랄게 뭐 있을까
오 왜 이리 왜 이리
Oh
어지러운 이 숲 속은
걍 살아지지 않고 소용돌이잖어
오 매일이 매일이
Oh
이곳의 밤이 더 까매도
난 도망치지 않고 정면으로 맞서
지금 이 순간들이
그때를 더욱 반짝일 거야
헛된 시간이란 없어 멀고도 가까운
어느새 우린 여기에
오 왜 이리 왜 이리
Oh
어지러운 이 숲 속은
걍 살아지지 않고 소용돌이잖어
오 매일이 매일이
Oh
이곳의 밤이 더 까매도
난 도망치지 않고 정면으로 맞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