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끄럽던 여기 big city
근데 난 여전히 SCV
높은 빌딩 아래서 내 집
없이 살면은 REST IN PEACE
못 그러면 벼락 거지 돼버리지
뭘 물어 돌아오는 답변은 한가지, 빚
안고서 뒤 안 돌아보고 사야 되지
전부 뒤틀어진 기준을 잡고는 삐뚤어짐
그 비뚤어짐들에 침식을 당하고
투자는 비트코인
겉보다 먼저 내면의 성격 챙기는 애들은 없어
밥벌이가 뿌리가 돼버린 우리가
뭘 바꿀 순 없어
원하는 것들이 조금 많아 보일 땐,
내가 원하는 것들은 다시 컨펌
그 시류, 분위기에 나를 태워내지 못하겠다면
그냥 다 싸그리 덮어
왜 안 하냐 뻔뻔하게
나는 떳떳하다 말해 더욱더
늘어나는 걱정 안에서 작아져 멍청
한 거울 안 난 하나도 안 멋져
what ever 내가 뭘 하든지
상관을 마 걍 멸하던지
작렬하던 빛에 바짝 말라버리던지
비가 내리던지
내가 내게 던질 질문은 그냥 딱 하나였지
남 눈치로 옆길을 걷지 않았지? '응'
한마디로 정리
유행들이 세상을 다 버려놔
그런 반푼이들이 참 마이 늘어나
불어난 그런 화뿐인 아이들이
밖으로 나가니 세상엔 나쁜 인간
뿐인 가두리 안, 그니까
화풀이, 한풀이, 한 푼이 아쉬운 자들이
안 풀린다네, 한숨이 한뿌리 아래
잠식 썩은 뿌리가 늘어나
우리들의 위친
늘 같지 성공에 미친
것처럼 자가복제 희망 걸어두고
쳐다만 보는 자린고비 위치
근데도 난 부자 될 거라고
희망을 곁에 두고 답 낼 거라고
자꾸만 헛배를 불리네
고민해 봐도 꾸며냈을 뿐이네
terminate 헛고민에 시간 낭비
해버려 다 dummy네
널 위했던 고민에도 텅 빈 네비
네 도착은 never 목적지에
더 멀어질 게 뻔해 펴지도 않아 보고
날개가 접힌 애들
잔잔바리 고요한, 파도 없는 한강에 나가 서핑해
니꺼? 내꺼?
니꺼 래도 내꺼 네고 하면 안 될 커넥션
믿거, 니껀 뒷걸음질, 뒷거래로 친 짭콜렉션
이쯤에 끝내긴
내 투자금 백분의 일도 못 내기 때문,
매일 꺼내두 쬐끄매진 포부, 이제 끝내길 바래
큰 집, 차에 집착하지 말고 진짜 네 입장
파악하고 진짜로 빛날 신사로
입장하길 바래 씹창
나버린 통장에도 빛이 날 거야 그러니까
제발 정신 차리고 돌아가서 먹어라 집밥
엄마가 기다린다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