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이상한 것 같아 우리 사이
둘이라기에는 너무도 완벽한 타인
서롤 위한 것 같다가도 나 혼자 애타고
온도가 너무 달라 우리 사이
보고 싶어 연락할 때마다
가끔 생각이 들어 너도 날
보고 싶어 한 적이 있긴 한 걸까
우리 사이 이대로 괜찮은 걸까
조금 더 온돌 올려줬음 해
너와 내가 좀 더 따듯하게
분명 너와 있는데 나는 외로워
말도 못 하고 혼자 끙끙 괴로워
조금 더 밝기를 올려줬음 해
네 마음이 더 잘 보여지게
나도 한 번쯤 사랑받고 싶어서
그냥 조심스레 얘기해 봤어
내꺼인 듯 내꺼 같지만
썸인 듯 또 썸은 아닌가
나 혼자만의 착각이었나
어떤 때엔 너무도 남같지 넌
babe 온도를 올리면
yeah 네겐 더운가 봐
네 말론 이대로가 좋다는데
나 혼자만 아쉬운가 봐
ay 아쉬운가 봐
눈앞에 있어도 애타기만 해
ay 그래 또 잘 가
다음이 있을지 두렵기만 해
난 끄긴 어둡고 켜긴
넘더운 그런 사람일까
나도 너처럼 사랑받는 기분
느껴보고 싶다
조금 더 온돌 올려줬음 해
너와 내가 좀 더 따듯하게
분명 너와 있는데 나는 외로워
말도 못 하고 혼자 끙끙 괴로워
조금 더 밝기를 올려줬음 해
네 마음이 더 잘 보여지게
나도 한 번쯤 사랑받고 싶어서
그냥 조심스레 얘기해 봤어
처음 우리의 향기를 올려놓은 뒤부터
나만의 착각이었는지도 몰라
내가 섣부른 걸까 또 실수하게 될까 봐
네가 느끼는 나는 어떨까
은은한 지금이 좋은 걸까
그런데 은은했던 우리의 향도
그마저 점점 꺼져가는 것 같은데
조금 더 온돌 올려줬음 해
너와 내가 좀 더 따듯하게
분명 너와 있는데 나는 외로워
말도 못 하고 혼자 끙끙 괴로워
조금 더 밝기를 올려줬음 해
네 마음이 더 잘 보여지게
나도 한 번쯤 사랑받고 싶어서
그냥 조심스레 얘기해 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