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대부분 시간은
의자에 앉아 흘러가
너무나 지겨운 공간
(당연하게 된 것 같아)
원했던 걸까
지금의 내 삶을
아닌 것 같은데 여전하네
어쩌다 공기가 맑을 땐 숨을 들이켜
천천히 흐르는 구름을 따라가기도 하다보면
편안해져 순간이지만 나름대로 괜찮은 것 같애
걱정이 없었을 때
마냥 신났을때
그럴때 난 모든 것이 새로웠었지
지금의 내가 만약 너와 같았다면 어땠을까
달라졌을까
오랫동안 잊어왔던
어렸을 때가 기억나 진심이였던 나날들이
오랜만에 둘러봤던
어렸을 적 세상은 많이 달라졌어 나처럼
외면했던걸 잃어버리지 않도록
모든걸 내 마음에 간직할게
설레왔던게 알고나면 전처럼 같을 수는 없어
그렇게 우린, 꿈이 아닌
방향을 잃어가고 있어
너무 지쳐갈때면 담아두려하지마
그냥 맘가는데로 눈치는 버려 그때 처럼
순수했어 사소해도 행복했었고 달랐던 우린
왜 같아졌을까
오랫동안 잊어왔던
어렸을 때가 기억나 진심이였던 나날들이
오랜만에 둘러봤던
어렸을 적 세상은 많이 달라졌어 나처럼
외면했던걸 잃어버리지 않도록
모든걸 내 마음에 간직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