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는 참 좋아 맑은 햇살
너와 손을 잡고 걷는 상상해 난
두근거리는 것보다 더 좋은 건 없으니
널 처음 본 날처럼 그때 그 순간처럼

가까워지고 싶은 마음 굴뚝같던 나는
한 걸음조차 주저하고 도망갔던 날들
그래도 어떡해 이렇게 살아온 난데
내가 보기에도 답답해
이래왔던 내가 지금 물어보려 해
너 혹시 돌아오는

주말에 뭐 해 영화나 볼래?
로맨틱, 코미디 아니면 드라마
액션, 스릴러는 싫어했지 아마

좋아하는 건 더 말해줘
하나부터 10 아니 100 아니 1000
까지 너의 모든 걸 알고 싶어서

알려줄래 너도 같은지
우린 처음부터 하나둘씩
절대 하지 않아 허튼짓은
내 머리 안은 온통 you, believe me
여기 Where you got to be
네가 부른 노래 That I clicked
너와 내 감정은 영화같이 Bliss

세상은 또 너무 거칠게 우릴 스쳐 가
그 상처가 널 닿고서 떠나면
난 있는 모든 걸 네 아픔에 전부 쏟아부을 거야
만약 내겐 남지가 않더라도
괜히 긴장을 난 머금고 있어
심호흡이 필요해 신호음에 앞서
번호를 누르고
내 머리 안에 네가 울리면

주말에 뭐 해 영화나 볼래?
로맨틱, 코미디 아니면 드라마
액션, 스릴러는 싫어했지 아마

좋아하는 건 더 말해줘
하나부터 10 아니 100 아니 1000
까지 너의 모든 걸 알고 싶어서

주말에 뭐 해 영화나 볼래?
로맨틱, 코미디 아니면 드라마
액션, 스릴러는 싫어했지 아마

좋아하는 건 더 말해줘
하나부터 10 아니 100 아니 1000
까지 너의 모든 걸 알고 싶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