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따라 하루가 길어진 느낌
밥을 먹었는지도 기억나질 않아
어느 날들과는 다르게
처음 느낀 이런 감정에
바보처럼 또
이렇게 너를 찾는 나
조금만 조금만
다가가려 했지만
늘 어제처럼
내 맘은 스프링처럼
널 밀어내려 해
잠시만 잠시만
걸음을 멈춰보지만
난 아무것도
알 수가 없어
까만 밤 꿈속을 지나
네게로 가는 길
끝에 널 만난다면
다 말해줄 거야
혹시나 이런 모든 게
사랑이 아닐까
확실한 내 마음을
Let me know
I'm like a spring
따스히 피어나
감정이 커져갈수록
왜 더 멀어질까
You're like the spring rain
소리 없이 내려와
내 맘을 적신 너는 내게
아마도 봄
I came like spring, gone like spring
we feel this real, is it chemistry?
하나 둘 꺼져가는 불빛
웅크린 밤에도 잠이 오질 않아
나의 작은 일기장엔
매일 널 그리던 흔적만
어제처럼 또
이렇게 너를 펼친다
조금만 조금만
기다려보려 했지만
난 습관처럼
처음 본 날처럼
널 또 그리워해
잠시만 잠시만
숨을 참아보지만
그 찰나 속에
네가 보인걸
까만 밤 꿈속을 지나
네게로 가는 길
끝에 널 만난다면
다 말해줄 거야
혹시나 이런 모든 게
사랑이 아닐까
확실한 내 마음을
Let me know
I'm like a spring
따스히 피어나
감정이 커져갈수록
왜 더 멀어질까
You're like the spring rain
소리 없이 내려와
내 맘을 적신 너는 내게
여전히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