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었던 하루는 두 눈을 꼭 감으면
잠에 빠져들고 어제가 돼 버리고

어느 추억 속에 멈춰진 오늘도
매일이 내겐 힘에 겨운 하루가 되겠지

어떤 날의 어젠 난 너와 웃었고
다른 어제는 입 맞추고

수많았던 밤, 꿈이 됐을까
헛되이 사라진 다 지난 일이지 뭐

오늘의 나는 내일의 나는
네가 있던 어제의 나를 그리워하겠지

어제의 너는 그때의 너는
왜 오늘에도 내일에도 내 곁에 없는 건지

잃었던 마음은 두 눈을 꼭 감으면
잠에 빠져들 때 다시금 떠오르고

아플 수도 아님 울 수도 없는 이 시간을
모두 잊고 어서 날 꿈에 데려가 주길

어떤 날의 어젠 난 너와 웃었고
다른 어제는 입 맞추고

수많았던 밤, 꿈이 됐을까
헛되이 사라진 다 지난 일이지 뭐

오늘의 나는 내일의 나는
네가 있던 어제의 나를 그리워하겠지

어제의 너는 그때의 너는
왜 오늘에도 내일에도 내 곁에 없는 건지

이 시간들은 어디로 갈까
흘러가고 있기는 한 걸까
아프게 뜨겁게 아름답게

이 시간들은 어디로 갈까
흘러가고 있기는 한 걸까
아프게 뜨겁게 아름답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