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너 생각나. 그때 기억에 잠겨
혼자 들른 이곳에 한잔의 술로
허탈한 마음 달래 보려해

너와 자주 왔었던 여기였는데
자주 앉던 그자리 바라보니까
눈물이 나오고 자꾸 한숨만 나와
잔속에 떨어지는 아픈 눈물이

난 아직도 널 잊지 못하고
함께했던 기억 간직하고 살아
넌 어떠니 다 괜찮은거니
지금도 난 매일 너를 상상해

저 문 열고 갑자기 니가 들어올 것 같아
핸드폰에 가득한 사진 넘기며
그때 우리를 추억하잖아

어딜 가도 생각나 모든게 너야
아침부터 눈뜨면 다시 시작돼
매일 일분 일초 나의 모든 순간이
그리워 지는 이 밤 보고싶어져

시간가면 괜찮을거라고 생각했었는데
그게 아닌가봐
더 생각나 더 보고싶어져
이렇게 사는 날 알고있는지

난 아직도 널 잊지 못하고 함께했던
기억 간직하고 살아
넌 어떠니 다 괜찮은거니
지금도 난 매일 너를 상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