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감아보면 그대가 떠올라
빈틈없을 만큼
사랑의 색은 선명 해져가
널 향한 나의 마음은
저 바다 모래알처럼 촘촘해
가끔 못 견디게 두려워지곤 해
내 안에 그대가 커져만 가는 게
눈을 감으면 그대가 떠올라
춤을 추는 당신과 내가
조명 속에 눈부시게 빛났죠
음악 같아요 그 목소리
내게 들려 줄래요 매일
알 수 없는 능력으로 끌어당기죠
햇살 아래 대화를 나누고
우리라는 꽃을 피워 보아요
가끔 알 수 없는 그대 표정 있지
그런 날이면 밤새 잠을 설치죠
눈을 감으면 그대가 떠올라
춤을 추는 당신과 내가
조명 속에 눈부시게 빛났죠
음악 같아요 그 목소리
내게 들려줄래요
알 수 없는 능력으로 끌어당기죠
밤하늘 반짝이는 은하수를 건너
그대와 아름다운 내일을 꿈꾸게 해
눈을 감으면 미소가 번져와
파도치듯 당신과 내가
오묘하게 내 안에 일렁이네
소란스러운 나의 마음
들여다봐 줄래요
음악 같은 목소리로 날 불러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