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떴을 때
울리던 메세지
보고 떨리던 내 손이

눌러 봤을 땐
이미 사라져버린
네가 하려다가 말았던 말이

오늘 밤 역시 잠 못 들게 하네
나는 아직도 몰라 네 맘이 어떤지
무슨 말을 해야 하는지

Painful heart 말해봐 이제
내가 어떻게 바뀌어야 돼
오 난 말라가는데 조각나는 내
맘을 좀 봐줄래

하루 종일 밀어서 잠금 해제
이모지 하트 옆에
1이 있나 없나 계속 체크해 왜
아까 하려던 말 뭐였는데
궁금하게

Phone처럼 네 맘도
열 수 있다면 좋을 텐데
지문 패턴 숫자까지 꽁꽁 숨겼네

자기야 난 이제 지쳐
그런 말은 하지 말아 줘
미안해 가득 차 있는 턱 끝
망설이고 있잖아
오늘따라 네 컬러링이
끝나지 않는 잔소리 같아

Painful heart 말해봐 이제
내가 어떻게 바뀌어야 돼
오 난 말라가는데 조각나는 내
맘을 좀 봐줄래

Painful heart 말해봐 이제
내가 어떻게 바뀌어야 돼
오 난 말라가는데 조각나는 내
맘을 좀 봐줄래

What can I do to be forgiven
하룰 보낸 만큼 더 맘은
무거워지고 있는데

When will I see your smile again
아무 일 없었던 것처럼
웃어주는 건 안 될까

What can I do to be forgiven
하룰 보낸 만큼 더 맘은
무거워지고 있는데

When will I see your smile again
아무 일 없었던 것처럼
웃어주는 건 안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