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말이야
너의 모든 이야기들 전부 다는 모르지만
어쩌면 말이야 나도 모르는 나보다
너를 더 잘 알고 있을 수도 있지

이제 외톨이 같아 보여 해가 또 지면
나도 모르는 외로움과 싸워 지지 않길 빌어
밖엔 아무도 없으니 조금 마음이 놓여
좋은 맘은 두고 왔지 내 어린 시절에
I'm just tryin' my best
물론 널 옆에 두는 노력까지도 해
그래서 너넬 위해 만들었지 이 노래
떠나는 날 건네줄 나의 꽃 한 송이는 제일

이 세상에서 가장 빛나는 한 송이일 테니
나와 함께하는 날을 너가 이해해 주길
다시 달이 지고 가까워진 사람들 속에 고개를 박고
나만 아는 생각들에 또 빠지네
나중에 다시 보자고 다치지 말고

난 그저 너에게 또
널 닮은 꽃을 건네고 싶은 것뿐야
제일 아름다운 말을 다시 뱉어볼게
Don't worry baby 절대 시들지 않도록

어느덧 수년의 시간이 흘렀고
나도 너희도 예전 같지는 않아
스쳐 지나가네 모든 기억들이
손바닥에 담기지 못할 정도로 커져 버린 탓에
땅에 떨어진 너와 나의 흔적들만 찾아가다 보니
앞을 제대로 본 적이 없나 봐
그래도 지나온 길은 꽃밭이더라
한 송일 꺾어 난 너에게 전해 이 말 들을

이 세상에서 가장 빛나는 한 송이일 테니
나와 함께하는 날을 너가 이해해 주길
다시 달이 지고 가까워진 사람들 속에 고개를 박고
나만 아는 생각들에 또 빠지네
나중에 다시 보자고 다치지 말고

난 그저 너에게 또
널 닮은 꽃을 건네고 싶은 것뿐야
제일 아름다운 말을 다시 뱉어볼게
Don't worry baby 절대 시들지 않도록

사라질 모든 순간에는 혼자 서있던 적이 없는걸
영원하게 피는 꽃이 너희를 밝혀줄 테니
그 어디에 있던 잊지 못 할 풍경들만이 찾아와줄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