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by I've been up and down tonight
네가 없는 일상은 뭔가 바뀌어
5 to 5 다시 24
애써 너가 준 편지들을 버려도
이건 정답이 아닌 것 같아
널 찾아 헤매다 길 잃은 나
나 괜찮을 리가 있을 리가
널 떠나보낸다 찢어진다
이 시간 속에서 나 혼자 버려진 듯해
시간은 급해서 이대로 기다려주질 않아
왜 너도 날 기다리지 않아
내 말장난도 여기까지인걸
뒤돌아선 네 마지막 모습이 남았어
이제는 널 지울 만도 한대도
역시 내 맘은 이게 아니야
나도 모르게 전화를 걸었어
이대로, 우리 이대로 정말 괜찮을까
Wake up in the morning
심장이 내려앉고 시작해
눈을 떴을 때 너가 없다는 건
아직은 내게 위험한 일인가 봐
그래도 금방 괜찮아져
너 없이도 나 하루를 잘 살아
요즘은 아침 일찍 일어나서
운동하고 책을 봐 또
방해금지 모드 하고
작업할 때는 또 하고
쉴 땐 여행 가 참 좋은데가 많더라
근데 이거 전부 너가 내게 알려준 거
진동이 울리면 혹시 너 전활까 놀라는 거
말고 딱히 다른 문제 없어 좋은 데 가면
너랑 왔으면 더 좋았을 텐데
라고 생각해 버리고
너는 뭐할까 또 떠올려 버리고
그때 하필 너가 실수처럼 누른 heart
넌 모르겠지만 그것 때문에
내 하룬 또
뒤돌아선 네 마지막 모습이 남았어
이제는 널 지울 만도 한대도
역시 내 맘은 이게 아니야
나도 모르게 전화를 걸었어
이대로, 우리 이대로 정말 괜찮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