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하룰 채워줘요
나의 밤을 깨워줘요
그대가 잠이 든 이 순간도
난 그대가 그리워요

그대 생각에 눈을 뜨는 아침
거리마다 너의 향기 닿길
나 이제는 니가 없인 낯설어
시작부터 너를 그려 아직

그리워할 거야 어딘가에서 나 널
닿을 듯이 네게 더 더

휘저어 나를 매번 넌 꼭, 그댄 나를 덮어

마음이 구겨지면 내가 다시 다릴게
언제든 니가 올 때까지 나 기다릴게
여기에 둘게 니가 볼 수 있게
세상이 멈춘듯해 너의 미소 비칠 땐

나머진 저기 빛 따라 언젠가
불안해도 우린 곁에 있잖아

여기서 머물러줘
나의 그대여
그대로 나의 그대여 oh

나의 하룰 채워줘요
나의 밤을 깨워줘요
그대가 잠이 든 이 순간도
난 그대가 그리워요

그대와 함께하는 이 순간들이
영원하길 바래 저 끝까지
아지랑이 같을까 봐 난 두려워
하루 끝엔 너에게도 나이길

그리워할 거야 어딘가에서 나 널
닿을 듯이 네게 더 더

휘저어 나를 매번 넌 꼭, 그댄 나를 덮어

널 처음 만난 순간 말했었지
느낌은 찾아와 늘 난데없이
너도 나이기를 바랬어
그건 욕심일까 겁이 나

나의 하룰 채워줘요
나의 밤을 깨워줘요
그대가 잠이 든 이 순간도
난 그대가 그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