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득히 별이 물든 밤하늘 아래 우린
외로이 푸른 빛을 품고 숨 쉬고 있어
철없이 사랑했던 별의 서툰 울림이
내일의 내게 이어지는 밤

별이 내게 쏟아져
파란이 되어 내게로 와
저 별이 되어 쏟아져
이내 곧 다시 태어나
난 눈을 떠 새롭게 타오를래

새로이 빛을 뿜어내는 혼돈 속의 꿈
찬란히 내게 펼쳐지는 밤

별이 내게 쏟아져
파란이 되어 내게로 와
저 별이 되어 쏟아져
이내 곧 다시 태어나
난 눈을 떠 새롭게 타오를래

우린 이 우주 속 단 하나의 빛
한순간에 타오는 파란의 빛
다시 돌아갈 수 없는 삶 속에
뜨겁게 타오를래

별이 내게 쏟아져
파란이 되어 내게로 와
저 별이 되어 쏟아져
이 내 곧 다시 태어나
난 눈을 떠 새롭게 타오를래

생각보다 가까이 숨 쉬고 있어
너의 눈으로 볼 수 없다고 해도
걱정 말고 너를 믿어준다면
반드시 펼쳐질 이름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