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술은 굳어져가기만 하고
아무 말 없이 시간은 지나가

표정도 어두워지기만

매일 웃어주던
너는 이제 없어진 거야

우리 사이 예전만치도
못하단 걸 알기는 해?
맘 한켠에 피어난 멍처럼

어둡기만 한데
내가 더 뭘 해야 하는데
그냥 또 “미안해”
라는 말을 꺼내야 해?

더는 못해
이미 무너졌는 걸

What Can I Say?
Oh My God

What Can I Say?
Ooh-ooh

What Can I Say?
Oh My, 원해

따뜻했던 그 계절 속의 우리를

사랑이 아니길
외로워지기 전에
차라리 떠나리

하루쯤은 허전할지
하루 종일 여전할지 난
애처럼 애처로워져도 난 괜찮아

이렇게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기를
바라는 수밖에 없잖아

긴 하룰 마친 채
내 하루는 어떤지 물어본 적도 너 없잖아

영화 같은 만남
노래 같은 결말은 없단 걸
이젠 알아
그저 멍하니 혼자 있을 뿐

What Can I Say?
Oh My God

What Can I Say?
Ooh-ooh

What Can I Say?
Oh My, 원해

따뜻했던 그 계절 속의 우리를

Somebody tell me
It's gonna be okay

Somebody tell me
It's gonna be okay

Somebody tell me
It's gonna be okay

Somebody tell me
It's gonna be ok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