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알람 소리가 들려
나를 깨우지는 못하겠지만
흐르는 음악 속에
나를 부르고 있어
dear memories
겁 없이 달려들었던
불타는 사랑 속에서
메말라가던 화초와 같이
너도 그렇게 시들었어
아쉬움이 남을까
괜찮은 척 한 걸까
지금 나도 너와 같은 맘이면
you can't call me 너였어
어색해진 이름 세 글자가
누르지 마 내 번호
다 지웠는 줄 알았어
summer blues
우리가 남겨진 그때처럼
all loose
뜨거웠던 여름의 끝에서
my honey too late yeah
so why don't you now?
굳이 말하지 않아도
알고 있어 난
그래 잠시 너의 집 앞 카페 들려
단지 맛있었던 라떼 마시려고
괜히 달달했던 우리 사랑처럼
나도 모르게 시럽도 가득 넣어
넘치는 줄도 모르고 손을 놓쳤어
사실 너도 함께 놔버렸어
돌고 돌아 다시 너로
상처만 남아 있어도
너라는 사람에게서
헤엄칠 수밖에 없는 나로
허우적댈 수 없이
점점 깊어지겠지
지금 나는 너에게 푹 잠겨서
you can't call me 너였어
어색해진 이름 세 글자가
누르지 마 내 번호
다 지웠는 줄 알았어
summer blues
우리가 남겨진 그때처럼
all loose
뜨거웠던 여름의 끝에서
my honey too late yeah
so why don't you now?
굳이 말하지 않아도
알고 있어 난
다신 기횐 없어
지금이 마지막인걸
후회로 돌이킬 수는 없는 널
혹시나 하고 기다려
summer blues
우리가 남겨진 그때처럼
all loose
뜨거웠던 여름의 끝에서
my honey too late yeah
so why don't you now?
굳이 말하지 않아도
알고 있어 난
summer blues
우리가 남겨진 그때처럼
all loose
뜨거웠던 여름의 끝에서
my honey too late yeah
so why don't you now?
굳이 말하지 않아도
알고 있어 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