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티셔츠와 청바지 그 위에
눌러쓴 스냅백까지
모두 내 취향인걸
하나부터 열까지
자꾸 내 눈에 띄는 너
살짝 묶은 네 머리까지
달콤한 너의 목소리까지
전부 내 취향이야
내가 찾던 이상형
자꾸 너를 알고 싶어
자꾸 그런 눈빛으로 보지 마
내 맘이 들켜버리잖아
심장이 쿵 하고 멎을 것 만 같아
가슴이 펑 하고 터질 것 만 같아
이대로 두기엔 너무도 아픈 내 맘
사랑한다 말해줄래 달콤하게
심장이 쿵 하고 멎을 것만 같아
내 맘은 널 향해 뛰는 것만 같아
이대로 두다간 널 놓칠 것만 같아
이젠 내 맘 보여줄래
널 보면 심장이 쿵
매력 있어 내게만 애교 섞인 말투
손 대지 않는 짝눈
어린애 같다가도 누나 같아
가끔 멍 때리고 네 뒤를 쳐다보지만
너와의 시간엔 내가 아닌 척 하품
티셔츠와 핫팬츠
연한 화장에 포니테일
심장이 뛸 때면 외치는 화이팅
넌 왜 또 내게 시선을 맞추니
네 뒤보단 옆자리에 손잡을래
자꾸 그런 미소 보여주지 마
내 맘이 들켜버리잖아
심장이 쿵 하고 멎을 것만 같아
가슴이 펑 하고 터질 것만 같아
이대로 두기엔 너무도 아픈 내 맘
사랑한다 말해줄래 달콤하게
심장이 쿵 하고 멎을 것만 같아
내 맘은 널 향해 뛰는 것만 같아
이대로 두다간 널 놓칠 것만 같아
이젠 내 맘 보여줄래 널 보면
심장이 쿵 하고 멎을 것만 같아
시간이 멈춘 것만 같아
이대로 두기엔 여전히 아픈 내 맘
사랑한다 말해줄래 너에게만
심장이 쿵 하고 멎을 것만 같아
내 맘은 널 향해 뛰는 것만 같아
이대로 두다간 널 놓칠 것만 같아
이젠 내 맘 보여줄래 널 보면
심장이 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