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년을 다
아홉 번 해봤을 그때쯤
아무것도 못했지 without you
그냥 그런 줄로 알았어 모든 게
한 여자는 날
세상에 눈을 뜨게 해 줬어
내가 보고사는 예쁨이었어
그냥 그런 줄로 알았어 모든 게
I’m so sorry
무거운 밤을 삶에서
유한함에
두려움뿐였다고
말해도
네게는 더
나보다
쉬웠으면 해 모든 게 다
억지로 날
세상에 구겨 넣어야 했어
믿기 싫은 삶은 연속이었어
그냥 그런 줄로 알았어 모든 게
구름 위에다
내가 걷는 땅을 만들어 뒀어
아무것도 없는 예쁨이 있어
그냥 그런 줄로 알았어 모든 게
매일 소리 없는 후회
하지 않은 척은 비밀이야
참지 못 할 아픔들은
내가 깊은 잠에 들었을 때
내가 아무것도 못 느낄 때
그때 오면 좋으련만
커다란 소음에
부서지듯이 아팠고
유한함은 꼭 이 순간에 없다고
말해도
너에겐 더
나보다
쉬웠음 해
모든 게 다
I’m so sorry
무거운 밤은 내 삶에서
유한함에
두려움뿐였다고
말해도
너에겐 더
나보다
쉬웠으면 해 모든 게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