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에 그린 내 사랑을
간절히 바라며
소원을 빌었던 순간
따뜻한 봄바람처럼
내 맘에 도착한 사람
내 손을 꼭 잡아준 사람
꿈에 그린 내 사랑을
안겨준 그대를
언제나 웃게 할 거야
하얀 손을 꼭 잡고
이 세상에 아름다운 것만
보여주고 싶어
그대가 나의 품에 잠들면
밤하늘 위로 날아가
내 마음처럼 차오르는 저 달이
그대 눈처럼 반짝이는 별빛이
어둠을 헤매다
운명처럼 만난
우리의 밤을 환하게 비춰
수만개의 별빛들이
은하수를 만들면
우리의 밤이 물들어
초록빛 오로라는
찬란하게 우리 눈 앞에서
춤추고 있어
언제든 이 밤이 생각나면
꼭 안고 다시 날아와
내 마음처럼 차오르는 저 달이
그대 눈처럼 반짝이는 별빛이
손잡고 걸어갈
우리들의 설레는 길을
비춰주네
무슨 일 있어도
내 품 안에서 떠나지마
힘든 일 있어도
날 믿고 따라와 주겠니
세상 가장 행복한 추억들로만
그대 데려 갈거야
내 마음처럼 차오르는 저 달이
그대 눈처럼 반짝이는 별빛이
어둠을 헤매다
운명처럼 만난
우리의 밤을 환하게 비춰주네
그 누구보다 소중한 그대 옆에
그 누구보다 가장 행복한 내가
손잡고 걸어갈
긴 여행의 설레는 걸음
영원히 함께할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