닮아있다가도
너무나도 달라서
살아있다가도
숨 막힐 것 같아서

보내려던 메시지를 지웠네
가짜 사랑으로 가슴을 비워내
우린 이미 끝인 건데
우린 어쩌다 이렇게

미워하는 만큼 널 사랑해
울다가 웃다가 그래 이래야 우리 답네
싸운 날에도 잘 들어갔을까 널 생각해
멀리 있어도 넌 살고 있었나 봐 내 안에

돌고 돌아 너에게로
보내기는 싫어 이대로
돌고 돌아 너에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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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and on and on and on
on and on and on and on
계속 널 잊으려 해봐도
미워해도 너에게로

매일 싸우고 잊어 우린 다
미워하는 만큼 사랑하나 봐
원을 그리듯 싸우다가 다시
또 제자리로 돌아가 우린 다시

날 사랑할까 넌
돌아간대도 난
선택은 같아 너

화 풀어 대신 어디든 나가자
어제처럼 둘이 웃다가
또 헤어지면 전화에선
다시 싸우기만 해 또

미움은 사랑 크기랑 같나
왜 네가 싫지가 않지 난
싸워도 너야 웃어도 너야
이따 우리 뭐 먹지

on and on and on and on
on and on and on and on
계속 널 잊으려 해봐도
미워해도 너에게로

on and on and on and on
on and on and on and on
계속 널 잊으려 해봐도
미워해도 너에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