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부터 널 보면
드는 알 수 없는 이 감정은 뭘까

매일 보던 네 얼굴이
오늘따라 예뻐 보여 나 미쳤나 싶어

오늘도 계속 툴툴대며 널 괴롭히고
그런 나를 넌 또 한심하게 바라보지만

그런 네 눈빛마저 자꾸 귀여워 보여
내 맘에 무슨 짓을 한 거야

죽겠어 칠칠 대며 걷는 모습마저도
입가에 뭍은 초콜렛 마저도
왜 자꾸 귀여워 보여 oh babe
도대체 나 어떻게 된 거야

들키고 싶지 않은 맘
애써 감춰보려 네 눈을 피하고

내 맘대로 되질 않네
또 자연스레 시선은 네게로

그 순간 너와 눈이 마주쳐버렸어 Babe
그런 내게 넌 뭘 보냐고 또 화를 내지만

그런 네 말투마저 자꾸 귀여워 보여
내 맘에 무슨 짓을 한 거야

죽겠어 칠칠 대며 걷는 모습마저도
입가에 묻은 초콜렛마저도
왜 자꾸 귀여워 보여 oh babe
도대체 나 어떻게 된 거야

이런게 바로 사랑인가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