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5일의 기다림
목이 빠질것 같이 참았더니 어느새
왜 하늘이 검은색
같이 있었던 밤이
왜 어제인지 시간아 바삐 흘러가니 너는 왜
월요일은 오는데
우린 아쉬우니까
한바퀴 돌다갈까
금방 참자 몇일만
저기 앉을까 잠깐
전화 왔으면 받아
들어오라시니 당장
내가 이래서 일요일이 너무 싫어

이 빌어먹을 sunday
내일이 오기전에
네게 인사를 하고선
홀로 택시를 타고선
아쉬움 가득 담고선
너에게 전화를 걸어

이 빌어먹을 sunday
이 빌어먹을 sunday

그래 넌 들어가 봐야지 뭐 어떡해
애써 괜찮은척을 하지만 어느새
아쉬워 너와의 date day
너무나 짧게
끝나는 하루에
나는 왜이렇게
어색한 미소로
가로등 앞에서
난 가능해요 내일까지도 걷는게
baby why 벌써 가게
알았어 그럼담에 ok
아니 월화수목금퇼 이게 어떻게 같아
나만시간이 더 많이 가는건데
내가 이래서 일요일이 너무 싫어

이 빌어먹을 sunday
내일이 오기전에
네게 인사를 하고선
홀로 택시를 타고선
아쉬움 가득 담고선
너에게 전화를 걸어

이 빌어먹을 sunday
이 빌어먹을 sunday

이 빌어먹을 sunday
이 빌어먹을 sun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