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씩 누구나 한번은 아프대
그게 너일까 난 조금 두려워져
바람은 계속 불어오는데
잡고 있는 손 놓지 않길 바래
이 계절이 가면 꼭 나아질테니까
언제나
너의 곁에서 너의 옆에서
너만 바라볼게
이세상
그 누구보다 더 빛날 너의
꿈의 조각을 모아
한편의 작은 영화처럼
예쁜 네 모습을 담아서
더 반짝일 수 있도록
우리 사이 변하지 않기를
어젯밤 꿈속에 웃고 있던 너와
네 손을 꼭 잡고 놓지 않던 나야
이 밤이 밝아 오지 않기를
그 순간이 영원하길 바래
이 조각에 내 모든 맘, 진심을 담아
언제나
너의 곁에서 너의 옆에서
너만 바라볼게
이세상
그 누구보다 더 빛날 너의
꿈의 조각을 모아
한편의 작은 영화처럼
예쁜 네 모습을 담아서
더 반짝일 수 있도록
우리 사이 변하지 않기를
오늘 같은 날엔
더 힘들다는 게
느껴져 너의
지친 모습들에
바라만 봐도 참 난
아프고 아프다니까
우리 같이 떠나자
언젠가
너와 내가 바라고 바란
순간이 찾아오면
이 세상
그 누구보다 더 빛날 너의
꿈의 조각을 모아
한편의 작은 소설처럼
우리의 이야길 담아서
더 반짝일 수 있도록
우리 사이 변하지 않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