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어떤 가면을 쓸지
넘쳐나는 위선과 거짓들 속에
속이지 않으면 내가 당해
살아남기 위해 익숙해져야 해
최대한 선한 미소를 짓고
날이 선 말들로 상대를 찔러
그냥 쉽게 넘어가기엔
세상은 생각보다 훨씬 잔인해

I don’t know why 생각보다
여기엔 속임수들이 넘쳐나
술래라도 된 것처럼
영원한 숨바꼭질 같아

펼쳐 나의 PERSONA
내가 누군지도 모르게
아무렇지 않은 것처럼
사소한 표정, 말투까지도
전부 다 뒤바꾼 채로
펼쳐 나의 PERSONA
더 늦어 버리기 전에
이 차가운 세상 속에서
단 한 순간만이라도
진실된 나로 살아갈 수 있도록

어쩌면 같을지 몰라
새까만 속내 그 뒤엔
I don’t know who you are
웅크린 감정뿐인걸
Oh
Say to me what you want
Don’t lie to me anymore
조여오는 그 가면 속에

I don’t know why 생각보다
여기엔 속임수들이 넘쳐나
술래라도 된 것처럼
영원한 숨바꼭질 같아

펼쳐 나의 PERSONA
내가 누군지도 모르게
아무렇지 않은 것처럼
사소한 표정, 말투까지도
전부 다 뒤바꾼 채로
펼쳐 나의 PERSONA
더 늦어 버리기 전에
이 차가운 세상 속에서
단 한 순간만이라도
진실된 나로 살아갈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