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넌 숨바꼭질처럼
마음 숨기고
내 얼굴 보면서

어느새 새어나온
너의 환한 미소
너무 예뻐서
끌어안고 싶은걸

무심코 뱉은 내 한마디에
웃어주었던 너는 내 맘을
가져가버린거야

그대의 입가에 번진 미소
내가 사는 이유라서
힘에 겨워 지친 날 위로해줬어

정말 난 감사해 내 맘에 설레는 일들만
가득 채워준 선물이 바로 너라서
고마워

어쩜 넌 어린아이처럼
태연한 척 해도
벌써 티나는걸

거울 앞 내 모습이
너무 밝아졌어
너를 만난건
기적같은 일인걸

바쁜 아침 길을 걷다가도
파란 하늘에 맘이 녹는건
내겐 없던 일인데

그대의 입가에 번진 미소
내가 사는 이유라서
힘에 겨워 지친 날 위로해줬어

정말 난 감사해 내 맘에 설레는 일들만
가득 채워준 선물이 바로 너라서
고마워

한참을 걷다 보면 자꾸 웃음이 나와
마냥 행복해지는걸
너의 생각에 잠들 수 없잖아

그대의 입가에 번진 미소
내가 사는 이유라서
힘에 겨워 지친 날 위로해줬어

정말 감사해 내 맘에 설레는 일들만
가득 채워준 너라서,
니 존재만으로 내가 사는 이유야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