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파랗게 물든 밤
널 떠올려 언제나
넌 하얀 봄꽃처럼
날 보며 미소 띠웠어
그런 너를 위해 늘 언제나
전해주고 싶던 내 마음
가장 예쁘고 소중한 걸 담아서
그대 품 안에 안길게요
거친 바람에도
흔들리지 않고
한편의 꽃 한 송이가 되어
짙은 향기 머문 채로
사랑 가득 담아
네게 선물할게요
가장 따스했던 우리의 지난날
모든 순간들을 기억해요
그대가 있기에 나는 존재하고 있죠
조금 멀리 떨어져 있어도
단 하나만 약속해요
우리 영원히
그대 곁에 내가 늘 있어요
저 별들 속에서
유난히 빛나는 별
두 눈을 감고 걷다 보니
너의 꿈속에 있어
더 가까워져 갈수록 커지는
날 향한 예쁜 네 목소리
한 걸음걸음 발길 닿는 곳엔
온통 포근한 구름이
널 찾는 길에 헤맬까 봐
새겨 둔 별들이 널
따스히 감싸 안으며 밝혀줘
전혀 두렵지가 않은걸요
거친 바람에도
흔들리지 않고
한편의 꽃 한 송이가 되어
따스한 빛줄기와 내 숨결을 담아
네게 선물할게요
가장 따스했던 우리의 지난날
모든 순간들을 기억해요
그대가 있기에 나는 존재하고 있죠
조금 멀리 떨어져 있어도
단 하나만 약속해요
오래 영원히 그대 곁에 내가 늘 있어요
고맙다는 말이 사랑한단 말보다
지겨워질 만큼
내 남은 평생 동안 들려주고 싶어
그러니 언제나 늘 내 곁에만 머물러줘요
가장 포근했던 우리의 지난날
그 순간 모두 기억해요
그대가 있기에 나는 존재하고 있죠
조금 멀리 떨어져 있어도
단 하나만 약속해요
오래 영원히 그대 곁에 내가 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