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난
며칠 전인 그 밤에
삶은 몰라도
공허를 미지로 채웠던
그날에서 아직도 헤매고 있어
잡을 수 없다 되뇌어도 난
해가 떠있는 날에 너를 상상해 아직까지
어떨까 우리 환한 낮이
가지 않아도 되는 밤이
오기를 바랐지 난 다시
연기처럼 사라지는
넌 왜 도망가니
그냥 말했던 게 아니야 재미로
난 진심이었어 넌 장소를 탓했지만
그래서 보냈던걸 나도 메시지를
취해있었지만 그게 술인지 너인지를
이젠 알아
네가 없는 밤엔 앓아서
이젠 알아
네가 없는 밤엔 앓아
삶은 몰라도
네가 없는 밤엔 알아
이젠 앓아
네가 없는 밤엔 앓아
이젠 알아
삶은 몰라도 난
다시 만나길 우연히 그때는 카페에서
그날이 오기를 기다릴게 좀 걸린다 해도
삶은 몰라서
드라마 같대도 재회하게 될 거라고 믿어
진하게 남았지 너의 향기는 기억해 이름을
삶은 몰라도 난
아직도 난
공허를 위주로 채웠던
며칠 전인 그 밤엔
삶은 몰라도
오늘의 꽃은 피우지 않아
널 떠나보낸 곳을 지울래 난
내 맘은 그딴 게 아닌데도 너는
의심하듯 사라졌어
거짓말 따위는 필요 없단 걸
데리러 가게 해줘 많이 취한 날엔 네가
날 바라본 그 눈빛에 혼란해져
널 놓친걸
이젠 알아
네가 없는 밤엔 앓아서
이젠 알아
네가 없는 밤엔 앓아
삶은 몰라도
네가 없는 밤엔 알아
이젠 앓아
네가 없는 밤엔 앓아
이젠 알아
삶은 몰라도 난
다시 만나길 우연히 그때는 카페에서
그날이 오기를 기다릴게 좀 걸린다 해도
삶은 몰라서
드라마 같대도 재회하게 될 거라고 믿어
진하게 남았지 너의 향기는 기억해 이름을
삶은 몰라도 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