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지고 나서야 돌아서고 나서야
깨달았죠 나는
사랑이란 것은 빛바랜다는 걸
그 이후엔 사라진단 걸

아름답게 빛이 났던 우리의 사랑을
이제 다신 찾아볼 수 없죠

그땐 정말 찬란했던 사랑이라고
그땐 정말 행복했던 순간이라고
잊어버릴 수 없고 돌이킬 수조차 없죠
아무것도 할 수가 없죠

아름답게 빛이 났던 우리의 사랑을
이제 다신 꺼내어 볼 수 없죠

그땐 정말 찬란했던 사랑이라고
그땐 정말 행복했던 순간이라고
잊어버릴 수 없고 돌이킬 수조차 없죠
아무것도 할 수가 없죠

후회로 남은 아팠던 기억들은
어떻게 해야만 지워낼 수 있을까요
한 번 더 참아볼까요 그러면 괜찮을까요
정말 그댈 지울 수 있을까요

다 잊고 싶은 사랑이라고
이제 그만 아프고 싶은 추억이라고
잊어버리고 싶고 모두 다 버리고 싶죠
그댈 정말 떠나고 싶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