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때문에 난
이렇게 망가졌는데
떠나던 순간도
안 믿겨졌는데
흑백사진 속
나 혼자 웃고 있는 게
아직도 안 믿겨져
웃는 건지 울고 있는지
More love
Baby I know 나 찌질한 것도
But love
사랑 이게 다 봐준다면서
어떻게 똑같이 매번
잘못 따지며 해치고
다 약속한 듯 변하고
진정 이게 사랑일까
그 시절 나는 사랑은 믿었고
너와 그 거리를 걸었어
그대로 영원할거랬던
그 말이 뭐라도 된듯해
돌아보면 그저 문장인데
보이는 것도 없는데
그저 사랑한단 의미인데
그 사랑이 버리고 갔어 또
믿지 않으려 했는데 이거
똑같이 믿어서 똑같이 울었어
반복되면 다 괜찮아질 거래
이 말조차 이젠 안 믿을래
X신같이 굴어도 된대
그 X끼가 나빴으니 나도 된대
근데 그럼 어떡해
다음 사랑은 나같이 또
울면 안 되니까
한 달에서 두 달이 행복했대
이제야 말하며 미안하대
Sorry 나 이제는 안되겠대
도대체 미안한 게 뭐 있는데
미안하단 그 말이 더
비참하게 만드는 거
니 자신도 알고 있으면서 왜 또
끝나갈 때쯤엔
좋은 사람으로 남고 싶어서
뭣 같은 말 뱉으며
착한 척 이해해달래 넌
그렇게 또
매정하게 날 떠났어
아무리 허우적대도 넌
못 본 척 걸어가네 You
혹시 내가
잘못했나
혼자서 매일
뭐 하는지
그만하지도 못해 맘대로
아 진짜 안되니깐
다시 만나는 것도 다
그 사람이 좋아서가
아니라 좋은 기억이 다
그리워서 그렇대 Bye
그 시절 나는 사랑은 믿었고
너와 그 거리를 걸었어
그대로 영원할거랬던
그 말이 뭐라도 된듯해
돌아보면 그저 문장인데
보이는 것도 없는데
그저 사랑한단 의미인데
그 사랑이 버리고 갔어 또
믿지 않으려 했는데 이거
똑같이 믿어서 똑같이 울었어
반복되면 다 괜찮아질 거래
이 말조차 이젠 안 믿을래
X신같이 굴어도 된대
그 X끼가 나빴으니 나도 된대
근데 그럼 어떡해
다음 사랑은 나같이 또
울면 안 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