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lex가 너무 사고 싶었지만
집을 계약 후 드리러 십일조를
친구들보단 형들이 더 말이 잘 통하니까
나눠 real talk
누구는 내가 밉다지
누구는 내가 맞다지
어울리지 않더라
몇백 주고 산 givenchy 로고는 사치품
꺼내 입어 tech fleece
월 화 수 목 금 토 일마다 색깔별로
입어보는 게 유일무이 소원이었잖아 고3 때는
돈을 못 갚아도
할 수 있단 말은 아낀 적이 never
때로는 아픈 게 안 느껴진 때도
고작 한 살 차인데 나를 붙드는 문제들이 배로
이번 노래는 잘 팔릴까?를 걱정하고 있는
날 마주 할 때면
내가 약해진 것만 같은 기분이 찾아와 내게도
돌아가 내 세포 속에 성공을 향한 몇천 개의 pedal
돌아가 내 세포 속에 성공을 향한 몇천 개의 회로
그래 삶이란 것도 내 생각의 반대 상반되게 flowin'
이제 와서 느끼지만
사실 나도 가고 싶어 했을지도 college
사소한 게 고민인 놈들은 애새끼 같지만 부럽지
오해하지 마 bruh
다시 태어난다 해도 이걸 택할 거니 역시
Tic toc 제발 천천히 좀 말해
사랑받고 싶은 그 마음을 잠깐은 제쳐 둘 차례
무엇 때문에 팬텀 파워를 눌렀지
며칠 만에 가사를 켰지
공연 앞에서 어깨를 쫙 피고선 무대 뒤에서 숙였지
Rolex가 너무 사고 싶었지만 집을 계약 후 드리러
Rolex가 너무 사고 싶을 때 사야 했었나 역시
이제는 엄마마저 나를 응원하는데
왜 난 여기서 뻗었지
Rolex가 너무 사고 싶을 때 사야 했었나 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