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아닌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있는 널 보며
내 마음이 얼마나 아팠었는지
넌 아마도 모를 거야

비 내리던 밤 전화 넘어
취한듯한 너의 목소리
남잔 왜 그래 울먹이는 너의 말에
위로하는 내 모습은 내가 봐도 서글퍼

그 사람보다 내가 널 더 사랑하는데
왜 난 너에게 편한 사람 거기까지 인 건지
그 사람보다 내가 널 더 사랑한다고
내 마음을 몰라주는 너에게 고백하고 싶어

그 사람이 너를 정말 사랑한다면
누구보다 행복하게 해줘야 하잖아
왜 널 아프게 해 왜 널 힘들게 해
내겐 네가 무엇보다 제일 소중한데

그 사람보다 내가 널 더 사랑하는데
왜 난 너에게 편한 사람 거기까지 인 건지
그 사람보다 내가 널 더 사랑한다고
내 마음을 몰라주는 너에게 고백하고 싶어

꽤 오랫동안 기다려왔어
괜히 어색해질까 봐 겁이 났어
이제는 더 이상 못 참겠어
내가 너의 남자이고 싶어

그 사람 잊고 이젠 내 마음 받아주면 돼
너 하나만 바라보는 내가 여기 있잖아
그 누구보다 내가 너를 사랑한다고
내 마음을 몰라주는 너에게 고백하고 싶어

내가 너를 사랑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