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잖아
다 지나갔을것 같은 사랑
다 지나갔을것 같은 아픔
다 지나갔을것 같은 감정들
아직도 남아있어

다 지나갔을거 같은 사랑
다 지나갔을거 같은 아픔
다 지나갔을거 같은 감정들
아직도 남아있어

아니 난 그딴건 없어
너를 향한 증오와
저주를 퍼부었어

끝까지 찌질하기 싫어서
하지 않았어 너에게 연락도
번호를 차단하고

근데 펑 터져버린거야
너의 옆에 있던
친구라던 인간은
네 옆에 있고

나는 안절부절 못해
주먹이 앞서
목은 쉬어갈때까지
욕을 퍼부었잖아

I can't belive in destiny
Last scene is bad ending
어차피 이럴 운명이였다면..
진작 알았다면

있잖아
다 지나갔을것 같은 사랑
다 지나갔을것 같은 아픔
다 지나갔을것 같은 감정들
아직도 남아있어

다 지나갔을거 같은 사랑
다 지나갔을거 같은 아픔
다 지나갔을거 같은 감정들
아직도 남아있어

기억의 잔상
아직 넌 남아
그 상상
내 머리속의 널 한번더 감상

우린 ‘우리’였고
우린 무리였어
덮어 로맨스 소설

여운이 가시지 않는 이 슬픈 엔딩
넌 사라지지 않고 베어있는 채취
난 개미 일 은 절대 안해 배신
널 대신 할 무언갈 찾아 길을 헤맬테니

제발 사라져라
빗물에 젖어 시들고 더 망가져라

내 화분엔 다른 꽃이 필 자리
난 쳐내 많은 가지
내 손은 또 외로운 가위
전부 잘라내
이 후유증은 바위

있잖아
다 지나갔을것 같은 사랑
다 지나갔을것 같은 아픔
다 지나갔을것 같은 감정들
아직도 남아있어

다 지나갔을거 같은 사랑
다 지나갔을거 같은 아픔
다 지나갔을거 같은 감정들
아직도 남아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