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왜 또 싸워 왜
너도 모르겠데

아까까진 좋았는데 왜

이유는 몰라 매일 매번
똑같은 레퍼토리
현기증 나겠어

이제 제발 그만 좀 해 줘

그래도 좋은 넌데 매번
말도 안되는 걸로 싸워 왜
다 지난 일 잊고 잘해보자 Baby

(아 이제 그만 좀 싸우자 제발)

마음에 없는 말도
뱉은 말을 후회해도
꼬리 물고 늘어져
이제 그만 좀 하자 좀

진짜 요만큼이라도
진심 아닌 거 알면서

원점이야 왜
이제 그만 좀 하자 좀

의미 없는 싸움 속에
하루 종일 생각해 봐도
결국은 못 찾아

소중한 마음만큼 그만큼
우리 자꾸만
서운한 게 많아져

너에겐 미안하다 그 한마디가
왜 이렇게 하기 어려운 건지
I don't know why
결국 다시 손잡게 되지만

싫은 이유 생각해 보려고 해도
마음만 자꾸 커져가네
그러니까 싸우지 말자

그래도 좋은 넌데 매번
말도 안 되는 걸로 싸워 왜
다 지난 일 잊고 잘해보자 Babe

(아 이제 그만 좀 싸우자 제발)

마음에도 없는 말도
뱉은 말을 후회해도
꼬리 물고 늘어져
이제 그만 좀 하자 좀

진짜 요만큼이라도
진심 아닌 것 알면서

원점이야 왜
이제 그만 좀 하자 좀

이제 제발 그만 봐줘
의미 없는 싸움이야
나를 좀 봐줘 부탁해

다른 건 다 필요 없어 난 더
행복한 생각만 하기만 바빠
내가 미안해

마음에도 없는 말도
뱉은 말을 후회해도
꼬리 물고 늘어져
이제 그만 좀 하자 좀

진짜 요만큼이라도
진심 아닌 거 알면서
원점이야 왜
이제 그만 좀 하자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