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가 딱 좋아
만약 우리가
끝까지 애매한 사이로 남아도 alright
널 잃고 싶지 않아 잘못 말했다가
중간이 딱 중간이 딱 (지금 여기) 중간이 딱 좋아

Oh girl 조금 무서운데
이 순간을 난 놓치긴 싫어
우린 말도 잘 통하고 어쩜 이래
언제 말할까 고민돼
넌 내 손을 잡았다가
내가 설렐 때쯤 놔버려
나 헷갈려 헷갈려 어떡해
그냥 말하지 말까?
지금도 괜찮아
우린 오래된 besties everyone knows
앞으로 몇 달만 참음 친구로라도
남아볼 수 있을지도 몰라
나도 잘 몰라 내 맘 but
여기서 끝내긴 싫은데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해

여기가 딱 좋아
만약 우리가
끝까지 애매한 사이로 남아도 alright
널 잃고 싶지 않아 잘못 말했다가
중간이 딱 중간이 딱 (지금 여기) 중간이 딱 좋아

그래 야 이 어중간아 이대로
보낼 건지 잡을 건지 보기는 두 개 답은 하나
객관식으로
왜 이리 쉬운 걸 몰라 (너 바보야)
아, 그럼 그렇게
쳐다만 보든지
아 뭔가 착각하나 본데 네 손 놔버린 적 없거든

여기가 딱 좋아
만약 우리가
끝까지 애매한 사이로 남아도 alright
널 잃고 싶지 않아 잘못 말했다가
중간이 딱 중간이 딱 (지금 여기) 중간이 딱 좋아

여기가 딱 좋아 (oh!)
만약 우리가 (만약에 네가)
끝까지 애매한 사이로 남아도
alright (It's not right)
널 잃고 싶지 않아 잘못 말했다가
중간이 딱 중간이 딱 (지금 여기) 중간이 딱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