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의 얘기를 나눌 사람 없을 때
아파했던 기억들이 자꾸 떠오를 때
그대의 미소 뒤에 감춘 슬픈 얼굴이 미워질 때
그럴 땐 날 찾아와 줄래
널 위해 노래할게
힘든 네 지친 어깨의
삶의 무게에 힘이 돼줄게
그래 위로해 줄게
마음 편히 숨 쉴 수 있다면
웃을 수 있다면
네게 노래할게
매일 같은 이 노래가 부족할 수 있지만
그대의 마음 깊은 곳에 전해지길 바래요
우리 비록 곁에서 멀리 떨어졌지만
항상 같은 자리에서 널 기다릴게요
널 위해 노래할게
힘든 네 지친 어깨의
삶의 무게에 힘이 돼줄게
너의 깊은 마음 속 가시밭에 꽃이 핀다면
그럴 수 있다면 네게 노래할게
먹구름 걷힌 저 별빛이 네게 닿을 수 있길
널 위해 노래할게
위로해 줄게
온 힘을 다해
너를 피운 꽃잎이 빛이 되어 널 비출 거야
널 지켜 줄 거야 이 노래가
아픔이라는 그 두 글자와 마음속에 담긴 상처는
보내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