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그 밤은
보내지 못하고
난 너 소식만 남아

마지막 그 말은
알지도 못하고
서롤 보내야 했어

들려… 오롯이 소릴 내는데
넌 전혀 듣지를 못해

늘 그랬듯 넌 나에게
옆자릴 내주어
함께 할 줄 알았어

작별 하나 못해 버린 그런 나야

지나가는 것 그게 잘 안돼

안녕 잘 지내니
안부도 작별도
어떤 의미가 남아

비워진 자리와
지나간 시간이
너를 생각나게 해

보여… 오롯이 같이 걷는데
넌 전혀 보지를 못해

단 하루만
넌 나에게 과거를 내주어
난 널 한번 안을게

인사 하나 못해 버린 그런 나야

좋은 꿈만 꿔 안녕 잘지내

단 한번만
넌 나에게 과거를 내주어
난 널 한번 안을게

인사 하나 못해 버린 그런 나야
좋은 꿈만 꿔 안녕 잘지내

나 이제야
이제서야
웃으며 말할게 안녕 잘 지내